봄에는 개나리, 겨울에는 은행나무
개인적으로 노란색을 좋아하다보니 꽃이나 사물등을 봐도
노란색만 있으면 너무 이쁘게만 보이네요.
문득 꽃말이 궁금해 찾아봤더니
은행나무 꽃말은 진혼, 정적, 장엄, 장수, 정숙으로
대체적으로 근엄한 꽃말로 되어 있더라구요.
겨울철이라 하나 둘씩 잎이 떨어지고 있어
지나가는길도 하늘를 바라본 풍경도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여져 왠지 모르게
꿈나라를 온듯한 기분까지 드네요.
요즘 가을을 지나 겨울까지 계속 왠지 모를 허전함과
쓸쓸함이 함께 하며 우울증 비슷하게
마음이 심란했는데 이렇게 눈이 즐거우니
어느새 마음까지 사르르 녹는다라고나 할까??ㅎㅎ
아침 출근길 동네에 있는 은행나무 한컷!!
출근길부터 오늘 하루 왠지 좋은일이 생길껏만 같은 기분이네요.
근데 날씨 너무 춥네요~!!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