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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제주도 배편 차량선적으로 차보내기

 

완도 제주도 배편 차량선적으로 차보내기

 

 

 

부모님이 제주도에 내려가신지도 4개월이 지나가네요.

시골 공기도 좋고 조용한곳에서 지내다보니

너무 만족하신다며 좋아하시는데요.

 

근데 딱 하나 이동하는게 너무 불편하다고 하셔서

중고차 하나 구입해서 제주도에 보내드리려고

이렇게 차를 몰아 머나먼 여정을 시작하게 됐네요.

 

서울에서 출발해 완도 제주도 배변으로

차량선적을 해 보내려고 완도항으로 출발을 했는데요.

 

 

 

 

평일에 출발해 차 막히는건 없는데 워낙에 먼 거리라

대략 완도항까지 도착하는데 6시간정도 걸렸네요.

 

이렇게 먼거리는 처음 운전하는거라 힘이 들긴 했지만

오랜만에 여행한다 생각하고 운전을 하니

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이쁘고 바람도 시원하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도 좋아지네요.

 

 

 

 

완도항에 도착해 미리 예약한 탑승권을 발부받고

간단한 요기를 하며 기다렸는데요.

 

제주도 차량선적의 경우 1시간 일찍 도착해야 된다고

해서 겨우 겨우 시간 맞춰 도착을 했네요.

 

 

 

 

완도항에서 제주항까지 시간은 대략 2시간반에서 3시간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2등객실을 예약했는데요.

 

배멀미가 심해 타기전부터 조금 걱정이 되네요.

 

 

 

 

차량은 먼저 올려놓고 탑승시간까지 대기를 해야되는데요.

이 한일카페리호가 오늘 제주도까지

차를 옮겨 줄 배인데 정말 엄청 크더군요.

 

 

 

 

배에 탑승을 한후 객실쪽으로 이동하니

이런 객실이 나왔는데요.

의자가 있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바닥에

그냥 앉아서 가는거라

생각한거 보다 조금 실망을 많이 했네요.

 

 

 

 

장작 3시간에 걸친 여정을 끝내고 드디어 제주항에 도착했네요.

서울에서 완도항까지 대략 6시간

차량 이동과 기다리는 시간 4시간 정도

제주항에서 집까지 가는 시간 1시간

 

정말 하루 반나절 동안 이동해온 기나긴 여정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힘든 여행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