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한바탕 비가 내리더니 날씨가 선선하네요.
이번주 내내 반팔을 입고 다닐 정도로 더워서 이제 여름이 왔구나
싶었는데 서늘해진 날씨에 적응이 잘 안되네요.
이번주 내내 업무가 밀려 주말에도 출근을 했는데요.
아~ 정말 너무 힘들어요 ㅠㅠ
주말에는 좀 쉬고 싶네요.
일이 아무리 바빠도 맛있는 점심은 빼놓을 수 없겠죠.
날도 선선하니 차돌 된장찌개 먹으러 왔어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뚝배기에 먹던 된장찌개라고 생각하심 안되요 ㅎㅎ
기본 된장과 야채, 두부등을 넣어서 한번 끊인 후 이렇게 차돌박이를
마지막에 넣어주시는데 그 양이 어마 어마해서 고기만 먹어도 배부르답니다.

차돌 된장찌개에 밥이 빠질 순 없겠죠.
먼가 이상함을 느끼시죠??
밥 색깔이 왜 그러냐구요??
이게 바로 몸에 좋다는 강황밥 되겠습니다!
몸에 좋다는 여러가지 효능이 있다는데 밥 맛은 일반 밥과
비교해서 냄새나 맛등 그냥 다 똑같습니다!

보글 보글~ 찌개가 끊고 고기도 다 익어가니 라면을 넣어야겠죠.
처음 여기 와서 된장찌개에 라면을? 이런 생각을 했는데
요 조합? 정말 강추 드려요!!
차돌 된장찌개에 라면을 넣어도 맛있구나!! 이 조합이 괜찮을줄이야!!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토요일 점심!! 든든한 한끼 먹고~ 앞에 카페에서 아아!! 한잔 빨면서
다시 사무실로 향하는 발검음!! 아~ 무겁네요 ㅠㅠ